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던킨 메이플 라떼~~ 따자따자!! 라떼는 거품우유라네~~

기프티콘으로 날아온 또 하나의 행복.

지난 번에는 세계 5대 건강도넛을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커피 한 잔을 마저 쏘아주시는 멋쟁이 던킨.

던킨은 센스쟁이지요.

 

메이플 라떼?

라떼는 스팀우유가 손가락 두개 높이로 얹혀 나오는 커피를 말하는 것인디?

그래서 거품우유라고도 하는 것이란 말이니까.....

 

그럼? 메이플은 뭐시다냐?

 

메이플 시럽이 첨가되었다는 말씀?

딩동댕이구나~~

 

그럼 메이플 시럽 (Maple syrup)이 대체 뭐냐고?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응? 생각해 보니까 궁금하네. 한번 찾아 볼까나?

 

단풍나무 진액으로부터 만드는 감미료란다.

 

커피향을 좋게 하고, 부드럽게 해주기 위한 감미료.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주로 와플과 팬케이크와 함께 먹는단다.

 

이왕이면 유기농 메이플 시럽이면 더 좋겠구먼...

 

그럼 일단 맛부터 보기로 하자.

 

"음?...... 카.푸.치.노... ...?" 정말 카푸치노와 비슷하다. 어? 카페라떼랑도 비슷한 거 같은데?

 

풍부한 우유거품이 부드럽게 입술을 묻혀 올 때 살짝 백치미를 보이면

막강 매력을 발산하기도 한다는데... 몰라 몰라.

 

메이플 시럽의 느낌을 너무 찾으려 해서 그랬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그냥... 맛있었어. 부드럽고, 달콤하고, 그리고 당연히 따뜻하게 전해오는 목넘김이 좋더라고.

 

 

차가워진 날씨에 훨씬 넉넉하고 여유로운 퇴근길을 만들어준 메이플 라떼.

메이플 라떼~~ 오늘 쌀쌀한 퇴근길을 함께 해줘서~ 정. 말. 고. 맙. 다 !!

 

※ 그리고 참! 지금 던킨에서 따자따자 이벤트(http://www.dunkindonuts.co.kr/event/event_view.html?page=1&newsSeq=2117&gubn_code=n&golist_num=5)도 한창 하고 있어.

 

    모두 모두 참여해서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길 바래. 알겠지?

 

♥♥♥ 우씨.... 레뷰에 등록이 안되어 있었네. 이거 다시 올리면 짜증 지대론데...?

 

 

댓글 5개:

  1. 아... 날씨가 쌀쌀하니 라떼 한 잔 생각납니다.

    인스턴트도 지금은 괜찮을 것 같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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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던킨 따자따자] 메이플라떼, 맛이 있나?...
    던킨에서 새로 출시한 "메이플라떼" ! 레뷰에서 당첨되어 기프트콘을 받았다. 원래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내게 커피를 사먹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인데 당첨됐다니까 또 신제품이라니까 맛이 너무 궁금해서 던킨으로 갔다. 처음 마셨을 때 시나몬 향이 강했다. 아무래도 내가 시나몬을 싫어하기 때문에...... 라떼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메이플시럽의 달콤함을 느끼기에는 뭔가 부족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느 커피와 다른 끌리는 매력은 없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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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길손 - 2009/11/03 10:27
    커피믹스도 가끔 마시면 괜찮더라고요. ^^

    저녁식사 후에 한잔 타서 따뜻하게 마시세요.

    저도 이따 퇴근 후에 한잔 타서 마셔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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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백마탄 초인 - 2009/11/04 02:02
    꽝이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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