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7일 일요일

간단한 카레요리

다른 나라 음식중에 간단하면서도 빨리 만들수 있는 것은 카레인 것 같아.

또 제일 자신 있는 것이기도 해.

물론 울랑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지.

그래서 오늘은 카레를 만들어 보았어.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만들었지.

 

재료 : 돼지고기 150g, 양파 2개, 감자 2개, 당근 1개, 물 700ml

 

재료가 준비 되었으면 우선 손질을 해야지?

 

돼지고기는 간마늘, 소주, 후추를 넣고 재워야 돼.

감자, 양파, 당근은 깍뚝 썰기가 보기도 좋고 골고루 익어서 좋은 것 같아.

 

일단 준비한 감자, 당근, 양파, 고기를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고 잘 볶아줘야 돼.

 

다음은 볶은 재료들을 냄비에 담고 물 700ml를 넣고 익을때 까지 끓이는 거야.

 

재료가 익으면 카레가루를 조금씩 넣고 충분히 풀어(저어)주면서 끓여야 돼

중요한 포인트는 약불(약한 불)로 한다는 거.

그리고 계속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면서 끓여야 한다는 거.

 

근데...

냉장고에 야채가 많아서 조금씩 더 넣었더니 양이 많이졌지 뭐야

그래서 카레가루를 하나 더 넣고 물도 더 넣었어.

며칠은 두고두고 먹게 될 것 같은데 걱정이네.

 

열심히 카레만 먹으면 이틀만에 먹지 않을까?

그래도 걱정 안해.

울랑이는 남겨서 버리는 거 무진장 싫어하는 성깔이라

내일 저녁이라도 어떻게 해서든 다 먹어 줄테니까.

 

그쵸 울랑님~~~~.

 

 

 

댓글 10개:

  1. 야참이 생각나게 하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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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내가 며칠 집을 비우기전 카레냄새가 진동하더군요^^ㅎㅎ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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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앗 사진에 뽀샤시가 심해요~ㅎ

    저도 오늘 카레 해먹을까 고민중이에요.. 혼자서 먹을 때 카레만큼 만만한게 또 없더라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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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카레가 손쉬운듯해도

    손이 많이 가는듯해요

    사실...한번도 안해봤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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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에이레네 - 2009/09/27 23:58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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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티런 - 2009/09/28 08:45
    카레는 데워서 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다른 반찬없이 김치 하나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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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넷테나 - 2009/09/28 09:06
    넷테나님은 혼자 계셔도 잘 챙겨드시네요.

    전 혼자 있으면 대충대충 먹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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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카타리나 - 2009/09/28 17:22
    처음에는 손이 많이 간다고 느끼지는데요.

    익숙하면 카레만큼 쉬운것도 없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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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며칠전에 집에서 혼자 카레 먹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가루만으로 먹었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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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gemlove - 2009/09/29 15:17
    이를 어째요?

    무슨 맛이었을까요?

    돼지고기라도 들어가야 그래도 먹을 맛이 나는 건데...

    맛있게 드셨다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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