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음식중에 간단하면서도 빨리 만들수 있는 것은 카레인 것 같아.
또 제일 자신 있는 것이기도 해.
물론 울랑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지.
그래서 오늘은 카레를 만들어 보았어.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만들었지.
재료 : 돼지고기 150g, 양파 2개, 감자 2개, 당근 1개, 물 700ml
재료가 준비 되었으면 우선 손질을 해야지?
돼지고기는 간마늘, 소주, 후추를 넣고 재워야 돼.
감자, 양파, 당근은 깍뚝 썰기가 보기도 좋고 골고루 익어서 좋은 것 같아.
일단 준비한 감자, 당근, 양파, 고기를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고 잘 볶아줘야 돼.
다음은 볶은 재료들을 냄비에 담고 물 700ml를 넣고 익을때 까지 끓이는 거야.
재료가 익으면 카레가루를 조금씩 넣고 충분히 풀어(저어)주면서 끓여야 돼
중요한 포인트는 약불(약한 불)로 한다는 거.
그리고 계속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면서 끓여야 한다는 거.
근데...
냉장고에 야채가 많아서 조금씩 더 넣었더니 양이 많이졌지 뭐야
그래서 카레가루를 하나 더 넣고 물도 더 넣었어.
며칠은 두고두고 먹게 될 것 같은데 걱정이네.
열심히 카레만 먹으면 이틀만에 먹지 않을까?
그래도 걱정 안해.
울랑이는 남겨서 버리는 거 무진장 싫어하는 성깔이라
내일 저녁이라도 어떻게 해서든 다 먹어 줄테니까.
그쵸 울랑님~~~~.
야참이 생각나게 하시는 군요!
답글삭제아내가 며칠 집을 비우기전 카레냄새가 진동하더군요^^ㅎㅎ
답글삭제행복한 한주 되세요~
앗 사진에 뽀샤시가 심해요~ㅎ
답글삭제저도 오늘 카레 해먹을까 고민중이에요.. 혼자서 먹을 때 카레만큼 만만한게 또 없더라고요..ㅋ
카레가 손쉬운듯해도
답글삭제손이 많이 가는듯해요
사실...한번도 안해봤다는 ㅎㅎㅎ
@에이레네 - 2009/09/27 23:58
답글삭제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티런 - 2009/09/28 08:45
답글삭제카레는 데워서 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다른 반찬없이 김치 하나면 되지요.... ^^
@넷테나 - 2009/09/28 09:06
답글삭제넷테나님은 혼자 계셔도 잘 챙겨드시네요.
전 혼자 있으면 대충대충 먹는답니다... ^^
@카타리나 - 2009/09/28 17:22
답글삭제처음에는 손이 많이 간다고 느끼지는데요.
익숙하면 카레만큼 쉬운것도 없는것 같아요... ^^
며칠전에 집에서 혼자 카레 먹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가루만으로 먹었어요 TT
답글삭제@gemlove - 2009/09/29 15:17
답글삭제이를 어째요?
무슨 맛이었을까요?
돼지고기라도 들어가야 그래도 먹을 맛이 나는 건데...
맛있게 드셨다면야... ㅠ,ㅠ